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저작권 강의가 열렸습니다. 농업에 관한 창업을 시작하신 초보 경영인부터 수십 년간 농업에 종사하신 분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석했습니다.
농업이 핫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농업이 아니라 미래의 먹거리로서 자리매김하는 미래농업의 형태로서 큰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약작물, 식량, 대체육 개발과 같은 일부터 포장재,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캐릭터 개발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려는 시도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캐릭터는 단순히 이뻐 보이는 인형모양이 아니라 지역의 특징, 해당 농산물의 특징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퍼스널리티를 부여한 캐릭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퍼스널리티가 부여된 캐릭터가 오랫동안 고객의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딘전략이 농업기업에게 꼭 필요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농업이 중요진 만큼 판매 홍보, 캐릭터 개발 등 여러 활동에서 저작권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만들어 놓은 농업제품이 저작권을 침해한다거나, 상표권 확보에 실패한다면 큰 손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종자에 관련된 법률도 중요하게 생각할 문제입니다.
농업에 관한 저작권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점점 변화하고 있고 농업은 먹을 거리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점점 농업기술과 저작권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농산물이더라도 포장과 제품 컨셉트에 따라 판매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브랜드효과가 나타나게 하려면 일관된 이미지를 주면서 품질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관성은 품질면에서 말할 수 있겠지만 농산물이 주는 일관된 품질과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농산물 사진을 찍더라도 보다 창작성이 높은 사진을 찍는다면 저작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므로 다른 경쟁업체의 추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 강의에는 농작물 사진을 찍는 방법에 따라 저작권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 실습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께서 즐겁게 참여해주셨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며 저도 보람된 강의가 되었습니다.
저작권 교육 문의 : 이승훈 강사 안내 - https://www.copycat.or.kr/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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