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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뉴스13

세븐틴의 범주(BUMZU), 저작권료 1위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가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2월 26일 열린 에서 그룹 세븐틴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범주(BUMZU, 본명 계범주)가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한 국내 저작권 관련 시상식인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는 직전 한 해 동안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대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BTS프로듀서 피독에 이어 범주(BUMZU), 저작권 대상 수상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대중음악 분야 작사·작곡 부문의 저작권대상을 동시 수상한 ‘BTS 프로듀서’ 피독(PDOGG)에 이어 범주가 같은.. 2024. 2. 29.
마이클 잭슨 음악저작권의 절반은 소니에게 있다 지난 24년 2월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소니뮤직그룹이 마이크 잭슨의 음반 및 작곡 저작권의 절반을 마이클 잭슨 재단으로 부터 6억달러(약 8000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소니가 지분 인수로 최소 6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잭슨 재단이 해마다 7050만 달러(약 1000억원) 정도의 저작권 수익을 얻고 있으며, 이 중 잭슨의 음반 및 출판물 관련 직접 수익만 4720만 달러(약 6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번 거래는 현재까지 단일 음악 아티스트의 자산 중 가장 큰 거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에는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가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가 개봉되면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흥행할 것이 예상되고 그렇게 되면 저작권을 인.. 2024. 2. 12.
'검정고무신'과 저작권 행방불명 지난 2023년 3월 초 만화 '검정고무신'의 저작자 중 한 명인 이우영 작가가 유명을 달리했다. 경찰발표에 따르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작가의 자택에서 방문을 잠근 채 기척이 없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 당국과 함께 출동해 강제로 방문을 개방해 숨져 있던 작가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작가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한국일보 2023년 3월 12일 보도). 사망 전 이우영 작가는 '검정고무신'에 관하여 저작권 소송을 하고 있었다. '검정고무신'의 창작자인 이우영 작가가 다른 회사로부터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한 것이다. 만화 검정고무신의 저작자는 총 3명으로 파악된다. 그림을 그린 이우영 작가와 이우영 작가의 동생인.. 2023. 4. 4.
'검정고무신' 작가 고 '이우영'님을 애도하며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이우영 님께서 지난 2023년 3월 11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작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과 합의하여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전 이우영 작가의 인터뷰가 있어서 참고자료로 살펴봤습니다. '검정고무신'을 두고 여러 소송에 휩싸여 마음고생이 엄청났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창작한 캐릭터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는 데에 큰 충격과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OBS 2022년 2월 인터뷰 영상 이번 일에 관한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논평하기 어렵습니다. 자세한 사실 관계가 드러나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앞으로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위로하는.. 2023. 3. 31.
책에 허위로 이름 올린 교수들, 벌금형 재발행하는 책에 허위로 저자 이름을 기재한 교수들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020년 4월 27일, 저작권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교수 등에게 벌금 1200만~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사건은 기존에 발행된 책을 재발행하면서 기존 책에 없던 다른 사람을 저자로 추가하면서 발생했다. 저자로 추가된 사람은 책 내용을 작성하는데 창작적 기여를 하지 않은 것이어서 저자로 기재될 수 없는데 기재된 것이다. 저자가 아닌 사람을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허위표시가 되어 저작권법 위반이 될 수 있다. 일부 관행이라는 생각에서 저자가 아닌 사람을 공동저자로 올려주는 경우들이 있는데 창작적 기여가 없는 사람을 저자로 표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공동저자로 하려면 창작물인 책을..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