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작권 뉴스

마이클 잭슨 음악저작권의 절반은 소니에게 있다

by Spike Lee, 2024. 2. 12.

마이큰 잭슨 1993년 슈퍼볼 장면

지난 24년 2월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소니뮤직그룹이 마이크 잭슨의 음반 및 작곡 저작권의 절반을 마이클 잭슨 재단으로 부터 6억달러(약 8000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빌보드는 소니가 지분 인수로 최소 6억 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잭슨 재단이 해마다 7050만 달러(약 1000억원) 정도의 저작권 수익을 얻고 있으며, 이 중 잭슨의 음반 및 출판물 관련 직접 수익만 4720만 달러(약 6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번 거래는 현재까지 단일 음악 아티스트의 자산 중 가장 큰 거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에는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가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가 개봉되면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흥행할 것이 예상되고 그렇게 되면 저작권을 인수한 소니뮤직은 크게 이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저작권 지분인수로 소니의 수익이 증가한다면 향후 저작권 거래, 저작권 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저작권은 양도가 가능한 권리이다"

저작권은 사고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즉 양도가 가능한 권리입니다. 지분투자나 지분인수도 가능합니다. 저작권 자체는 형체가 없는 무형의 권리이므로 이번 소니뮤직의 마이클 잭슨 저작권 지분 인수도 가능한 거래입니다. 지분을 인수한다는 의미는 마이큰 잭슨의 음악이 사용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수익에 대해 수익배분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저작권 지분인수 방식은 일반적인 거래에 해당되는데요. 저작권 지분 인수가 아니라 수익배분 방식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에 있는 저작권 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 사건이 있었습니다. 2021년 12월, 금융위원회 증권성위원회를 통해 증권성 여부가 문제됐었습니다. 뮤직카우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