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식서비스센터 초청 저작권 심화과정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트강은 지난 4월 '지식서비스와 관련된 저작권' 강의에서 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에 관한 저작권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또한 ai 콘텐츠 관련 이슈들을 정리하며 비즈니스에 접목되는 모델들에 관하여 깊게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이루고 있는 '지브리풍으로 만들어줘'에 관한 이슈를 샅샅이 정리하고 분석하여 어떤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검토하였습니다. '지브리풍'의 의미가 기존 미술계에서 벌어졌던 저작권 소송과 표절 이슈를 가져와서 해설하였습니다. 사슴 조각상 사건으로 대변되는 스타일 또는 풍의 의미를 되집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브리풍이라는 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것이 과연 보호할만한 창작물의 영역인지 등등 구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본 후 저작권 위반 여부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변화되는 시기에 꼭 필요한 논의라고 생각됩니다. 미술품의 경우 미술계에서 발생한 이슈와 처리 방법 등을 놓고 타당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저작권 침해와 표절의 의미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여 이해함으로써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표절인지 아니면 저작권 침해인지에 따라 대응 방법이 달라지므로 각 의미에 대해 명확하게 구분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강의 피드백을 받고 마무리하였습니다. 긴 시간 동안 집중해서 들어 주시고 질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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